언론보도 The Society for EAST SEA

    [한겨레] 동해연구회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25일 부산서 개최
    • 작성일2024/09/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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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연구회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25일 부산서 개최

    2024-09-23 17:51 길윤형

     

    동해연구회(회장 주성재 경희대 교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5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에서 ‘제30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세미나-30년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그동안 동해·일본해 병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조지프 스톨트먼 미국 웨스턴미시건대학 명예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지명에 녹아 있는 한·일 양국 모두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는 길임을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1992년 8월부터 국제적으로 일본해로 굳어져 있던 동해 수역의 표기를 ‘동해·일본해’로 병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동해연구회는 동해 명칭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1994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동해연구회의 지난 30년 간의 활동으로 전 세계 종이지도에서 동해·일본해 병기 비율이 40%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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