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The Society for EAST SEA

    [연합뉴스] <모임> 東海연구회 창립총회
    • 작성일2019/01/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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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東海연구회 창립총회

    기사입력 1994.11.09. 오후 5:23

     

    (서울=聯合) 국제사회에서`동해'(EAST SEA)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사단법인 `동해연구회'가 9일 오후 2시 고려대 仁村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모임에는 權赫在 대한지리학회 회장, 金明澤 중앙지도문화사 사장, 金泳鎬 경북대 교수, 盧禎植 대구교대 총장, 李相泰 국사편찬위원회 연구관, 李燦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장, 池益杓 대일 민간법률구조회 회장 등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으며 金鎭炫 前과기처장관(現 한국경제신문사 회장)과 李琦錫 서울대 교수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연구회는 앞으로 ▲동해명칭에 대한 학술적 연구 및 조사활동 ▲국제세미나등 학술행사 개최 ▲연구誌 및 홍보자료 발간 등 동해 지명의 국제적 공인을 위한 사업을 벌이게 된다.

    창립총회에 이어 열린 `동해 지명에 관한 학술세미나'에서 李琦錫 교수는 "내년 봄에 동해 지명에 대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유엔 지명전문가그룹 회의에 보고, 동해가 국제표준화 지명으로 통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엔 지명전문가 그룹회원이며 이스라엘 지도학회 회장인 나프타리 카드몬교수(이스라엘 헤브루大)는 "지명 표준화는 먼저 각 나라마다 국가적 표준화를 이룬 다음 국제적 표준화를 시도하는 두 단계를 거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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